일상 정보

동남지구 술집 꼬치맛집 야키토리동작

코범 2023. 7. 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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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범입니다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다들 고생이 많으시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ㅠㅠ

오래간만에 동남지구에 놀러 갔는데요

근처 사는 친구가 꼬치 맛집이 있다고 추천을 하길래

오랜만에 만난 거라서 회포도 풀 겸

같이 한 번 가봤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꼬치 맛집 겸 술집으로 준비했습니다

야키토리는 생긴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가게 내부 외부가 깔끔합니다

또 가게 앞에 있는 배너의 꼬치 사진이

꼬치에 술 한잔하고 싶게 만듭니다

가게도 통창으로 되어있고

오픈 키친이라서

시야적인 부분에서 답답함이 없고

조리과정을 볼 수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다만 요새 해가 길어서

일몰 전에 방문하시게 되면

통창으로 들어오는 태양과 눈싸움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어두워지면 들어가세요ㅋㅋ

기본 안주로 과자와 토마토가 나오는데

토마토 주는 곳은 처음 봤네요

속도 안 버릴 수 있고

메인 안주 나오기 전에 한잔하고

가볍게 입가심하기 좋죠

기본 안주가 일단 손님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지 않을까 싶네요

야키토리 메뉴판인데요

단가 자체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보통 이자카야의 단가를 생각하면

또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닌 것 같긴 해요

안 오르는 건 내 월급뿐...

꼬치류와 나베류가 메인인 듯싶었고요

간단한 사이드 메뉴!

카테고리를 나눠보면 3개로 나눠지네요

이번에는 친구가 알아서 주문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밀푀유나베를 좋아하는지라

다음에 먹게 되면 한 번 더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메뉴판이 좀 지저분하긴 해서

그 부분은 개선하는 것도 좋을 듯싶네요


저희는 삼겹대파말이, 닭껍질, 염통

그리고 사이드로 새송이버터구이를 주문했습니다

꼬치류는 2p씩 나오고

친구가 새송이버섯이 맛있다고 해서

같이 주문하더라고요

소맥하고 먹기에 딱 좋았어요

삼겹대파말이는 파가 통으로 들어가서

파 맛이 조금 강하고 약간 불에 그을린 맛이 나긴 합니다

닭껍질은 고소하니 담백해서 좋았고

새송이버섯도 버터에 구워서

버터 향이 버섯과 어우러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스는 기본으로 나오진 않는 것 같던데

친구가 소스 맛있는 게 있다고 해서

매운 칠리소스랑 와사비마요소스를 요청하니까

갖다주시더라고요

모둠꼬치를 안 시켜서 안 나왔던 건지 모르겠는데

요청하면 주시긴 하는 것 같아요

일단 저는 두 개 중에 매운 칠리소스가 마음에 들었어요

매운 걸 좋아하기도 하고

꼬치가 아무래도 조금 느끼할 수 있으니

소스로 느끼함을 잡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맵더라고요

예전에 꼬치 사면 폭탄 맛 소스 발라줬었는데

혹시 아시려나..

그런 맛입니다 오랜만에 느껴서 소스도 맛있게 먹었네요

이 소형화로도 모둠꼬치를 시켜야 나오는 것 같긴 한데

이것도 친구가 요청하니 주시더라고요

숯 한 개가 들어가 있고

식으면 데워서 먹을 수 있는 정도의 화력입니다

오래 올려놓는다고 꼬치가 타거나 하지는 않고

적당하게 데워져서 좋았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직원분께 얘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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