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약수터식당 곱창전골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코범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곱창전골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래 영업했고 또한 많이 유명하기에
저도 어렸을 적부터 몇 번 다녀갔었는데
추억 삼아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약수터식당은 꽤나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훨씬 허름했는데
인테리어를 한 번 해서 깔끔해졌어요
간판 색이 바랜 걸 보니 맛집 냄새가 나죠?

주차장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넓어졌지만
워낙 웨이팅이 많은 집이어서
식사시간에 맞춰서 가면
혼잡하고 오래 기다리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테리어를 하면서 좋아진 점 하나가
바로 좌식에서 입식에 되었다는 점이에요
특히 어르신들이 좌식에서 식사를 하시면
불편해하곤 하는데
입식으로 바뀌면서 그런 점이 사라졌어요
테이블도 많고 가게도 넓어서
단체로 식사하시기도 불편함 없이 좋아요
사진은 휑해보이지만 점심시간 되니까 거의 만석되더라고요..
역시 맛집의 위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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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식당 메뉴판이에요

대표 메뉴는 곱창전골과 돼지국밥으로

두 종류지만

보통 곱창전골을 많이 드시러 오세요

저도 몇 번 다녀갔지만

돼지국밥은 안 먹어봤네요;;ㅎㅎ

곱창전골 대자와 소자의 가격 차이가

4천 원밖에 나지 않아서

다들 대자로 주문하시는 것 같아요

저희도 대자로 주문했습니다

끓이면서 양념장을 풀어주면
빨갛게 변합니다!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일단 한소끔 끓이면 먼저 먹어야 할 건
면사리를 먹으시는 게 좋아요
면사리가 풀어지면 국물도 걸쭉해지고
면사리가 불으면 맛이 덜해지겠죠?

면사리를 잠깐 이야기하자면
우동사리 비슷한 거 같긴 한데
우동사리랑은 좀 다르고
칼국수 느낌도 좀 아닌 것 같고
제 입맛에는 맛있었어요
아침을 안 먹고 가서 더 맛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면부터 호로록 먹은 후에

곱창을 먹어봐야죠

전골에 들어가다 보니 아무래도

곱이 국물에 많이 풀어집니다

그렇지만 곱이 없거나 하지는 않아요

곱이 국물에 풀어지면 더 고소해지니

정말 맛집이구나 하는 맛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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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날아간 것 같아요
볶음밥은 꼭 드시길 바라요
정말 맛있거든요
사진이 없어져서 정말 속상하네요ㅠㅠ
볶음밥 두 개 정도 해서 드시면 정말 꿀맛!
꼭 드셔보세용~

자 오늘은 곱창전골 맛집 약수터식당
포스팅 진행해 봤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평을 조금만 해보자면
(주관적인 평이니 참고만 하시길)
맛은 ★★★★★
가격 ★★★
양 ★★★
맛은 개인적인 입맛에는 너무 맛있어요
계속 땡기는 맛이에요
마늘과 양념장이 꽤 많이 들어가서
맑다기보다는 걸쭉에 가까우니 참고하시고요
맛에 대해서는 저는 대만족입니다
다만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국내산 소곱창도 아닌 데다가
곱창도 생각보다 적게 들어있어요
예전에는 양도 들어있었던 것 같았는데 아닌가...
그리고 곱창전골 소자와 대자의
가격차이가 4천 원으로 맞춘 것도
좀 상술냄새가 나지만은ㅋㅋㅋ
저는 어쩌다 가기 때문에
굳이 저런 부분에 있어서 크게 불만은 없네요

결론적으로는 저는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일단 맛이 미쳤거든요
(역시 30년 전통)
곱창전골 국물과 볶음밥 또 먹고 싶네요
제가 먹은 곱창전골 중에는 단연 1위입니다
밑에 위치 남겨놓을 테니
한 번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한 번도 안 가본 분들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분들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안녕~

 

솔직하게 작성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