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범이에요
날씨가 오늘 확 추워져서 오들오들 떨리는 하루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몸 관리들 잘하세요
아프면 본인만 손해에요ㅠㅠ
너무 추운 관계로 오늘의 포스팅은 칼국수를 준비했어요
해물칼국수는 추울 때 정말 진리인듯해요
해장에도 좋고 추울 때도 좋고
청주에 많은 칼국수집이 있지만
오늘은 율량동 우림칼국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제가 우림칼국수 리뷰를 이곳저곳 봤었는데
청주 우림칼국수중에서는
율량점이 칭찬이 제일 많더라고요
율량동 우림칼국수 내부
집에서 가깝기도 해서 저녁시간에 바로 달려가 봤어요
율량동 우림칼국수 내부는 생각보다 쾌적하고
테이블 수도 꽤 많았어요
입식이라서 어르신들도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고요
다들 불편해하니까 이젠 좌식을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많이 꾸며놓지는 않았어도 소소한 인테리어가
은근히 귀엽더라고요
아기자기하지만 과하지 않은 소품들을 이용해서
편한 분위기를 연출하셨더라고요ㅎㅎ
율량동 우림칼국수 메뉴판
율량동 우림칼국수 메뉴판입니다
칼국수는 여러 가지 버전이 있진 않고
단 한 가지! 바지락칼국수
그리고 찐만두, 튀김만두
마지막으로 만두전골이 있어요
바지락칼국수 9,000원
찐만두(고기, 김치, 반반 가능) 8,000원
튀김만두(고기, 김치, 반반 가능) 8,000원
만두전골 小 28,000원, 大 40,000원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우림칼국수의 특징은?
우림칼국수의 특징은
무를 기본으로 육수를 내어
숙취해소 및 소화작용에 탁월한 효과
전골식이라 개개인 취향에 맞춰
시원하게 또는 얼큰하게 식사 가능
직영공장에서 천연재료로 반죽하여 숙성을 거쳐
쫄깃쫄깃한 건강식 면
생물 바지락만을 사용한 국물의 시원함
먹어보니 진짜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자세한 설명은 뒤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먹어보니 진짜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자세한 설명은 뒤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림칼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
우림칼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은
냄비 안 육수가 끓으면 면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닫습니다
면을 풀은 육수가 다시 끓으면 기호에 따라
면의 상태를 체크하고
알맞은 면의 상태를 만들어서 드시면 됩니다
(불은 면이 싫으면 불을 약불로 바로 줄이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다대기는 선택!
칼국수의 영원한 짝꿍 겉절이 김치
칼국수의 영원한 짝꿍
바로 겉절이 김치가 있죠
먹어보니 맛도 있는데 고춧가루가 매워요
어린아이들은 못 먹을듯해요
매운 거 좋아하시는 어른들에게는 추천
어린아이들은 단무지를 먹는 것을 권합니다!
셀프 바에 김치와 단무지가 있으니
다 드시면 가져다 드시면 되고
단무지는 처음에는 나오지 않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셀프 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김치도 단무지도 둘 다 맛있더군요
기본 반찬은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합격!
칼국수의 시원하고 뜨끈한 국물과 조합이 GOOD!
우림칼국수의 사이드메뉴 손만두
모락모락 김이 나는 찐만두
직접 손으로 빚으신다고 해요
김치만두, 고기만두, 반반 다 가능하고요
저희는 반반 주문했고
고기만두 4개, 김치만두 4개 이렇게 나옵니다
속은 꽉 차있고 확실히 직접 빚은 거 같은 게
속에 야채들이 아삭아삭합니다
김치만두는 아까 겉절이와 마찬가지로 맵습니다
주의주의 맵찔이들 주의
우림칼국수 등장
처음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해물은 안에 들어있는 거고
면을 풀기 전의 육수의 사진입니다
딱 봐도 쫄깃쫄깃하게 느껴지죠
반죽도 확실히 잘했고 면이 반지르르하죠
육수가 끓을 때쯤에 직원분이 오셔서
면을 넣어주십니다
가만히 계시면 됩니다
아! 먹을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ㅋㅋ
직원분께서 이렇게 해주셨다면
저 모래시계를 놓고 기다립니다
3분짜리 모래시계니까
면을 넣고 3분 후 모래가 반대로 다 흘러내려갔으면
뚜껑을 열고 드시면 됩니다
사진상으로는 참 별게 없어 보이죠
색감도 없고 어떻게 보면 맛없게 보이는..
하지만 그게 포인트입니다
우림칼국수의 특징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게
국물 한 입먹고 으어! 소리가 바로 나옵니다
무슨 맛이야?라고 할 수도 있는데
먹다 보면 중독되는 바로 그 맛!
양도 꽤 많아요 바지락칼국수 2인분입니다
바지락칼국수이지만 육수용 새우 3~4마리
생물 바지락 그리고 오만둥이가 들어있어요
해물도 많지 않지만 육수를 따로 내서 사용해서 그런가
정말 중독돼요
매운 김치에도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국물에서 감자 맛이 느껴져서 보니
진짜 감자가 조금 들어있더라고요
이것도 나름의 포인트라고 볼 수 있어요
먹기 전에 나오는 거품을 걷어주면
훨씬 더 깔끔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거품을 다 걷어냈다면 이제
후루룩 드시면 됩니다
맛있게 남김없이 드시면 돼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속에도 부담이 없고
김치만 적절하게 드세요ㅋㅋ(맵기때문에)
동생이 추천해서 어머니랑 왔는데
오! 거짓말이 아니었어요
우림칼국수 다른 지점에서는 실망을 했었거든요..
율량동 우림칼국수는 만족!
오늘은 율량동 우림칼국수 포스팅해 봤습니다
정말 깔끔한 국물, 소화도 금방 되고
다른 곳에 비해 부족한 건더기를
국물로 소화한 케이스
율량동에서 식사하실 일 있으시다면
우림칼국수 한 번 드셔보세요~~
다음에 또 맛집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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